군포시, 운수종사자 휴식공간 '택시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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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인 '군포시 택시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택시쉼터는 군포시가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도비 3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금정동 774-8 시유지에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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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인 '군포시 택시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택시쉼터는 군포시가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도비 3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금정동 774-8 시유지에 신축했다.
연면적 287㎡,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안에는 체력단련실, 휴게실, 샤워실, 사무실,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택시쉼터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군포시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하 시장은 개관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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