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재참사 5주기 위령제…희생자 추모

조영석 기자 2022. 12.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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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1일 하소동 화재참사 위령비가 세워진 하소생활체육공원에서 '제천 화재참사 5주기 위령제'를 진행했다.

제천화재참사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화재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했다.

제천화재 참사는 2017년 12월21일 오후 3시쯤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29명, 부상 40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20억3500여만원의 물적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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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21일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 목숨 잃어
21일 제천시 하소동 화재참사 위령비에서 유족들이 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1일 하소동 화재참사 위령비가 세워진 하소생활체육공원에서 '제천 화재참사 5주기 위령제'를 진행했다.

제천화재참사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화재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화재 참사는 2017년 12월21일 오후 3시쯤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29명, 부상 40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20억3500여만원의 물적피해를 입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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