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반발 매수세에도 소폭 하락…232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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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반발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12월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감소, 무역수지도 64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24.3%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2차전지 등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약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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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19% 내린 2328.95 장 종료
코스닥, 0.37% 오른 705.70 마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반발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4.34포인트) 내린 2328.95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1196억 원, 개인은 738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836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2.15%) △LG화학(-1.74%) △삼성SDI(-1.71%) △삼성전자(-1.02%) △현대차(-0.64%) △SK하이닉스(-0.38%) △NAVER(-0.28%)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1.1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9%) △비금속광물(-0.49%) △화학(-0.49%) △제조업(-0.45%) △대형주(-0.37%) 등이 하락했다. △음식료업(+3.96%) △섬유의복(+1.89%) △전기가스업(+1.83%) △의료정밀(+1.82%) △철강금속(+1.1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2.57포인트) 오른 705.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64억 원, 기관은 69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7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1.95%) △HLB(-1.28%) △리노공업(-0.13%) 등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5.62%) △셀트리온제약(+3.23%) △에코프로(+1.56%) △셀트리온헬스케어(+1.24%) △카카오게임즈(+0.82%) △펄어비스(+0.69%) △에코프로비엠(+0.10%)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12월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감소, 무역수지도 64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24.3%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2차전지 등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약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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