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에 아빠된 이해성, 김다정과 재결합할까…"부모님 반대로 헤어져" ('고딩엄빠2')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MBN)

‘고딩엄빠2’ 18세에 ‘고딩아빠’가 된 이해성이 등장한다.

21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9회에서는 18세의 나이에 아빠가 된 ‘고딩아빠’ 이해성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이날 이해성은 “두 살 아들 시우의 아빠인 스무 살 이해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아이가 100일이 되던 때에 아이 엄마(김다정)와 헤어졌다.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잠시 후, 오랜만에 김다정과 아들 시우를 만난 이해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해성은 김다정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아들 시우를 지치게 만들 정도로 열심히 놀아줘 ‘강철 체력’을 과시한다.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이해성은 김다정의 집 앞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머뭇거리며 별 말이 없는 김다정. 이에 3MC는 “우리들 눈에는 보이는데 왜 본인들만 모를까?”라며 가슴을 졸인다.

결국 김다정은 이해성을 집에 처음으로 들이고, 시우를 재운 뒤 둘만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그간 김다정은 아들 시우를 홀로 키워오면서 “아이 아빠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김다정은 이해성에게 ‘재결합’을 염두에 둔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이해성은 깊은 생각에 잠긴다.

한편 ‘고딩엄마’와 떨어져 살고 있는 ‘고딩아빠’ 이해성의 현재 심정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결론이 나게 될지 2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