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월드컵 대표 6명에 각 4천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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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1일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선수는 총 6명으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이자 24년간 한국 축구 발전을 지원한 현대차도 재정 후원뿐 아니라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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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1일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에게 4천만원씩 총 2억4천만원 규모다.
현대차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선수는 총 6명으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6명 외에도 전북현대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전북현대모터스와 관련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이자 24년간 한국 축구 발전을 지원한 현대차도 재정 후원뿐 아니라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운영 등 축구 문화 조성에도 주력했다.
현대차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제작한 대표팀 관련 영상 콘텐츠 시리즈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뒷이야기, 경기 전 다짐과 각오 인터뷰 등 20여개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대한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및 현대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해 약 121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조규성, 황희찬 선수가 국가대표 훈련 에피소드와 월드컵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 등을 밝힌 영상은 지난 9월 게재 이후 현재까지 약 2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도 구단의 2009년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우승 선물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하고, 340여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구단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주장을 구단 어드바이저로 영입했으며 최근 테크니컬 디렉터로 계약을 연장하면서 구단은 물론 K리그와 한국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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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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