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운항 추진

한갑수 2022. 12.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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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에서 인천 시내에 나와 일을 보고 돌아갈 수 있는 1일 생활권 마련을 위해 여객선의 섬 지역 오전 출항을 추진한다.

21일 옹진군에 따르면 섬 지역의 1일 생활권을 위한 '섬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은 오전에 섬을 출항하는 배를 도입하면 당일에도 섬으로 돌아올 수 있는 1일 생활권이 확보돼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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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에서 인천 시내에 나와 일을 보고 돌아갈 수 있는 1일 생활권 마련을 위해 여객선의 섬 지역 오전 출항을 추진한다.

21일 옹진군에 따르면 섬 지역의 1일 생활권을 위한 ‘섬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 섬 지역 주민들이 육지 방문 시 배가 없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이 걸렸다.

옹진군은 섬 지역 주민들의 이 같은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옹진군 지역 내 섬 지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 도입방안 및 운영수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왔다.

옹진군은 오전에 섬을 출항하는 배를 도입하면 당일에도 섬으로 돌아올 수 있는 1일 생활권이 확보돼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옹진군 여객항로 중 섬에서 출발하는 항로는 백령∼인천항로(코리아프린세스호)가 유일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재정적 검토 후 섬 출항 오전 배 도입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 #여객선 #여객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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