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 1위 이서영, 토너먼트 2전 전승으로 프로 입단

권수연 기자 2022. 12.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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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18)초단이 프로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기원은 "지난 20일, 이서영이 여자연구생 입단결정국에서 최서비(15)를 제치고 입단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서영은 랭킹 1위로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에 나서 2전 전승으로 프로 세계에 발을 들였다.

이서영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현재까지 총 409명(남자 331명, 여자 7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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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초단,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서영(18)초단이 프로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기원은 "지난 20일, 이서영이 여자연구생 입단결정국에서 최서비(15)를 제치고 입단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날 여자연구생 입단대회에는 연구생 내신 1~10위까지 총 10명이 출전했다.

이서영은 랭킹 1위로 최종라운드에 직행해 4인 토너먼트에 나서 2전 전승으로 프로 세계에 발을 들였다. 

김대용 7단에게 가르침을 받은 이서영은 이 날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많이 흔들렸는데 어머니와 도장 선후배들이 큰 도움을 줬다"며 "지도사범님인 김대용 사범님께도 감사드린다, 인생선배로서도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서영은 존경하는 기사로 이창호, 신진서, 최정 9단을 꼽았다. 

이서영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현재까지 총 409명(남자 331명, 여자 7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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