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논란' 딛고 컴백 예고

성민주 2022. 12.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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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왕따 논란' 이후 컴백을 예고했다.

에이프릴의 전 멤버였던 이현주는 지난 2021년 "3년 동안 멤버들에게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에 시달렸다"라고 폭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에이프릴 출신 멤버들과 DSP미디어는 이현주와 이현주 가족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지난 2월 이현주 측은 고소당한 모든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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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왕따 논란' 이후 컴백을 예고했다.

21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현주는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현주는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더욱더 좋은 모습 모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끝으로 그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에이프릴의 전 멤버였던 이현주는 지난 2021년 "3년 동안 멤버들에게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에 시달렸다"라고 폭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에이프릴 출신 멤버들과 DSP미디어는 이현주와 이현주 가족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지난 2월 이현주 측은 고소당한 모든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프릴은 지난 1월 해체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현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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