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 방문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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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현지시간 21일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젤렌스키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3백일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2021년) 9월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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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현지시간 21일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20일 저녁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미국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항공기는 물론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가 사거리 70~80km로 적 항공기나 미사일에 대한 장거리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젤렌스키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3백일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전쟁 중인 국가의 정상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2021년) 9월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바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지난 11일 두 정상의 전화 통화에서 논의됐으며 사흘 전인 지난 18일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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