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9.4%...전화면접조사도 40% 근접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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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자동응답조사에서는 40%대로 올라섰으나, 전화면접조사에서는 30% 중반대를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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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한국갤럽 조사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자동응답조사에서는 40%대로 올라섰으나, 전화면접조사에서는 30% 중반대를 기록해 왔다.
디지털타임스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39.4%,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56.5%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1.3%, ‘모름·응답거절’은 2.8%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12월 3주 조사(13∼15일)에서는 긍정 평가가 36%였다. 두 조사는 표본, 유·무선 비율에서 다소 차이는 있으나 같은 여론조사 업체에서 진행한 전화면접조사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3주 전국지표조사(12∼14일)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34%로 집계됐다.
3·9대선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유형 변화를 살펴보면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금도 지지한다’는 응답이 32.0%, ‘대선시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고, 지금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2%였다. 대선과 비교해 지지 유형이 바뀌지 않은 경우가 78.2%나 됐다.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으나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4.3%로 나타난 반면 ‘대선 시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지지한다’는 응답은 5.8%였다.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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