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순사건 희생자 110여명 추가 인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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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순사건 희생자로 110여명을 추가 인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여순사건위원회는 앞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45명을 인정했다.
여순사건 명예 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금까지 총 4천627건의 희생자 인정 신청을 받았고 이 중 467건을 정부 여순사건위원회에 심사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희생자 인정 신청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정부가 시행령 개정 후 신청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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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정부가 여순사건 희생자로 110여명을 추가 인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 여순사건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달 말 이같이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 여순사건위원회는 앞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45명을 인정했다.
여순사건 명예 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금까지 총 4천627건의 희생자 인정 신청을 받았고 이 중 467건을 정부 여순사건위원회에 심사 요청했다.
도는 내년 1월20일까지 희생자 인정 신청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희생자 인정 신청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정부가 시행령 개정 후 신청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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