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미국 투어 일정 취소 "예기치 못한 상황…깊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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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의 미주 투어가 취소됐다.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영탁 첫 번째 '탁 쇼' 2023 인 디 US'(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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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영탁의 미주 투어가 취소됐다.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영탁 첫 번째 '탁 쇼' 2023 인 디 US'(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방안을 논의하였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라며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더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하기도.
아울러 "다시 한번 공연을 고대하셨던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새로운 공연 일정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월14일 뉴욕, 1월19일 샌프란시스코, 1월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인해 미주 투어가 불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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