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홀린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다큐… 공개 한 달 만에 3800만뷰

김창성 기자 2022. 12.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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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역대 사회공헌활동 다큐멘터리 영상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제작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 다큐멘터리가 약 한 달 만에 3800만회를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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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중국 사회공헌 다큐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3800만뷰를 기록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의 소외계층 교육 및 주거 지원 활동 '드림 무브'의 대표적 사례인 '꿈의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지어진 윈난성 훼이저현의 '현대자동차 희망 초등학교'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역대 사회공헌활동 다큐멘터리 영상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제작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 다큐멘터리가 약 한 달 만에 3800만회를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 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같은달 26~30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총 3편을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사회관계망서비스 포함), 현대차그룹 SNS,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빌리빌리'(Bilibili) 등 총 8개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막화 방지 및 초원 복원 사업 '그린 무브' ▲소외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 무브'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사실적인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 작가 왕징춘 특유의 담담한 시선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입어 다양한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담아내 이야기의 진정성과 영상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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