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내년 예산 6천238억원…방송영상 지원 183% 증액

이세원 2022. 12.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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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지원 사업비(기관운영비 포함)를 올해보다 약 767억원(14.0%) 늘어난 6천238억원 규모로 책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콘진원은 게임 상용화 제작지원, 웹툰 분야 벤처 기업 육성 지원, 웹툰 산업 채용 박람회, 애니메이션 기획프로듀서 육성, 메타버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구축연구개발(R&D)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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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드라마 작품당 최대 30억원 지원·현재의 2배 수준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 드라마 [연합뉴스 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지원 사업비(기관운영비 포함)를 올해보다 약 767억원(14.0%) 늘어난 6천238억원 규모로 책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장르별 예산은 방송영상 1천192억원, 게임 612억원, 음악 308억원, 애니메이션·캐릭터 317억원, 만화 120억원 규모다.

방송영상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770억원(183.0%) 늘어 증액률이 가장 높았다.

콘진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분야에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지원금 한도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작품당 3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게임 상용화 제작지원, 웹툰 분야 벤처 기업 육성 지원, 웹툰 산업 채용 박람회, 애니메이션 기획프로듀서 육성, 메타버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구축연구개발(R&D)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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