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ITS·감응신호 구축 '긴급차량 통행시간 45%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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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2년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2년에 걸쳐 국비 15억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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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측정 결과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에 따른 통행시간이 평균 45.9%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84.8% 증가했다.
또한 가로별 통행속도 평균 5.8~19.6% 증가와 함께 신호에 의한 지체시간은 평균 11.7~34.5% 감소했으며,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설치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율은 평균 3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2년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2년에 걸쳐 국비 15억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AI카메라로 좌회전 차량을 파악해 직진 신호 기간을 연장하는 '좌회전 감응 신호 설치'(11개소)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5개소) △도심 공영주차장 가용면수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5개소) △도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돌발상황 감지시스템' 구축(11개소)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경찰서와 협력해 통행 혼잡이 발생하는 특정 구간에 대해 신호 운영 개선과 최적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감응 신호 구축으로 도심지 도로 정체 해소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첨단 교통환경을 갖춘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도 선정,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추가 구축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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