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유승호 닮은꼴, 장동열 누구?

이유민 기자 2022. 12.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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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화면 캡처. MBN 제공.



‘불타는 트롯맨’에 ‘유승호 닮은 꼴’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첫 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대표단 예심이 진행된 가운데, 57번 참가자로 등장한 장동열이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인간 축음기에 등극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미래의 장모님께 눈도장 찍으러 온, 상견례 프리패스상이 되고 싶은 대학교 3학년 장동열”이라며 가득한 넉살과 함께 자신을 소개한 그는 귀여운 눈웃음을 지으며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관객들은 물론 참가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특별히 손석구, 유승호, 김민석까지 닮은 꼴 연예인이 줄줄이 언급되며 매력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는 반전되는 감미로운 중저움의 음색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간주에는 “장모님 사랑합니다”라는 깨알 멘트까지 발사해 심사위원들은 그를 더 가까이 보겠다고 나서기도 하는 등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깔끔한 보이스, 호소력이 짙은 치명적인 음색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장동열은 단 한 표가 부족해 잠시 예비합격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가 보여준 잠재력을 통해 국민대표단의 투표로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으며 또 한 번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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