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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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1)를 들이받았다.
당시 시내버스는 정상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던 중이었으며, A씨는 횡단보도를 절반 이상 건넌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걸음이 느려 제때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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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81)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시내버스는 정상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던 중이었으며, A씨는 횡단보도를 절반 이상 건넌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걸음이 느려 제때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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