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미래 확인하라!’ WKBL 퓨처스리그, 29일 인천서 개막

하상우 기자 2022. 12.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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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최우수선수(MVP)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근 4시즌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서면 KB스타즈(4회)의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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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시즌 WKBL 퓨처스리그 우승팀 삼성생명. 사진|WKBL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최우수선수(MVP)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근 4시즌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서면 KB스타즈(4회)의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 밖에도 신정자(전 신한은행), 김단비(우리은행), 진 안(BNK 썸) 등 역대 퓨처스리그 MVP 출신 선수 중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 및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만큼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은 대회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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