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코리아 ICT봉사단 파견사업]78개국 842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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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코리아(WFK) ICT봉사단 파견사업은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년간 74개국에 8255명(올해 포함 78개국 8425명)을 파견했다.
젬버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국 간·기관 간 협력이 ICT봉사단을 통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의 ICT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매년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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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코리아(WFK) ICT봉사단 파견사업은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년간 74개국에 8255명(올해 포함 78개국 8425명)을 파견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에 4956명(60%)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파견했다. 동유럽/독립국가연합(CIS)에 1183명(14.33%), 아프리카 991명(12%), 중남미 915명(11.13%), 중동 210명(2.54%) 순이다.
단기 해외파견은 8월 1주~4주까지 4주 내외로 봉사단 인솔자와 해외 현지 봉사활동 수행한다. 3~5개월인 중기 해외파견 8월~12월까지 개인 단위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한다. 온라인 활동은 7월 2주~8월 4주까지 4~6주간 팀(4인 1팀) 단위로 온라인 봉사활동을 맡는다.
올해는 온라인 87명, 해외파견(단기) 78명, 해외파견(중기) 5명 등 170명을 파견했다.
파견국가는 베트남,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푸아뉴기니, 조지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가나, 마다가스카르(이상 온라인), 볼리비아,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이상 해외파견) 등이다.
현지 중앙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교사·학생 및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ICT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인도네시아 젬버 폴리텍대학과 함께 한 '아두이노를 활용한 젬버시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 프로젝트가 손꼽힌다.
WFK ICT봉사단은 젬버 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섹터별로 스마트시티 기능을 구현하는 실습을 추진했다.
아두이노 기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개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온도, 습도, 교통량 모니터링 플랫폼 등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3D프린터, LED패널·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 모형을 제작했다.
ICT봉사단은 프로젝트 성과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앞에서 시연·발표했다. 이어 향후 젬버 지역의 스마트시티 기획·개발을 위한 중장기 플랜을 논의했다.
한국전통(태권도, 무용 등)과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교류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현지 언론은 ICT 프로젝트와 한국문화교류 활동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보도했다.
젬버 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국 간·기관 간 협력이 ICT봉사단을 통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의 ICT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매년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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