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비추는 달빛…강서구,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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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화곡6동 일대 골목의 일반건물번호판 250개를 달빛문양의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불을 밝혀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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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야간에도 주소·건물번호 쉽게 인식 가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6동 일대 골목의 일반건물번호판 250개를 달빛문양의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모든 건물에 필수 부착해야 하는 도로명주소에 건물번호를 함께 표시하는 시설물이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불을 밝혀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고안한 ‘달빛 문양’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 강서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자들이 야간에도 주소와 건물번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조명 효과로 귀갓길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택 밀집 지역에 설치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시 빠른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에 힘써 안전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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