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통합한 대계열로 모집… 수능 반영비율은 달라

2022. 12.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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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21명, 나군 754명 총 1,4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1% 수준이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달라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하면 늘어날 수 있으니, 지원 시점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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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21명, 나군 754명 총 1,4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1% 수준이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단, 의예과는 인·적성 P/F 면접 실시)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과 실기시험 성적을 합산해 뽑는다. 미술학·디자인학은 수능 60%+실기 40%, 스포츠과학은 수능 80%+실기 20%로 선발한다

또한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모집인원이 많아 안정적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35%), 수학(35%), 사회/과학탐구(30%)를, 자연계는 국어(30%), 수학(35%),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학과마다 반영비율이 달라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영어 및 한국사는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동일 기준을 적용해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한다. 삼성장학금II는 수능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모든 학생에게 2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글로벌경영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리더학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4년 전액 삼성장학금을 지급한다.

성균관대는 27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2023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확대입학상담실은 2023 년 1월 1일 정오까지 성균관대에서 운영된다. 설명회와 확대입학상담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하면 늘어날 수 있으니, 지원 시점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김윤배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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