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 이례적 공개 질책, KT 반등 위해 양홍석 살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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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25·수원 KT)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에 앞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까지 경기당 12.1점·5.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그가 한 단계 발전해야 허훈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30분34초를 소화하며 12점·6리바운드·2.5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둔 양홍석의 기록은 과거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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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30분34초를 소화하며 12점·6리바운드·2.5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둔 양홍석의 기록은 과거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3점슛 성공률이 27.6%(116시도 32성공)로 지난 시즌의 39.5%(243시도 96성공)와 비교해 11.9%나 떨어졌다. 야투 적중률도 38.9%(244시도 95성공)로 40%를 밑돈다. 그만큼 효율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서 감독이 가장 아쉬워하는 점은 양홍석의 공격 루트다. 서 감독은 “사실 올 시즌에(양)홍석이에게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올려달라고 주문했다”며 “애초 랜드리 은노코와 하윤기의 더블 포스트를 구성했는데, 홍석이가 자꾸 안쪽으로 파고들다 보니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외곽이 잘 안 되니까 자꾸 파고들면서 성공률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양홍석은 총 57분46초를 뛰고도 13점밖에 못 뽑았다. 효율이 좋지 않았다. 새 외국인선수 레스터 프로스퍼가 스코어러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터라 양홍석의 침묵은 더 아쉽기만 하다. 최하위(10위)로 처진 KT가 반등하기 위해선 양홍석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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