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온실가스 15만t 감축…목표치의 92%

우영식 2022. 12.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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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올해 1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74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만3천821.6t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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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1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정책 이행점검 보고회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고양시가 올해 목표한 16만3천여t의 92%에 해당한다.

앞서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74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만3천821.6t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행 점검 결과 시는 감축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15만730.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보완해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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