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美 염전서 발견된 이상한 돌?…알고보니 '사람 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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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NBC,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테네시주 험프리스 카운티 매큐언 지역에 위치한 염전에서 사람의 심장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염전은 주 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문제의 심장은 당시 일을 하고 있던 근로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현지 당국은 지난 18일 "테네시주 검시소의 조직 검사 결과 발견된 심장은 성인 남성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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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한 염전에서 난데없이 '사람의 심장'이 발견돼 현지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NBC,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테네시주 험프리스 카운티 매큐언 지역에 위치한 염전에서 사람의 심장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염전은 주 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문제의 심장은 당시 일을 하고 있던 근로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저장고에서 소금을 옮기는 과정에서 심장을 발견한 근로자들은 처음엔 '돌'이라고 여겼지만, 모양이 이상하다고 생각해 이를 신고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현지 당국은 지난 18일 "테네시주 검시소의 조직 검사 결과 발견된 심장은 성인 남성의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심장 주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DNA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염전을 운영하고 있던 주 교통부 또한 "계속되는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심장이 발견된 염전을 범죄 현장으로 분류하는 한편, 심장이 얼마나 오래 염전에 있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험프리스 카운티 보안관 크리스 데이비스는 소금으로 인해 심장이 탈수된 상태로 한동안 소금에 파묻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32년간 법 집행기관 등에서 일해왔지만 이번 사건은 정말 기이하다"며 "내가 본 것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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