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소속 선수, 내년 마스터스 출전 가능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골프) 소속 선수들의 내년 '명인열전' 출전길이 열렸다.
어느 투어에 몸담고 있든, 기존 출전 자격을 충족하면 내년에도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는 말로 이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의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인열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21일(한국시간) “현재의 대회 출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선수들에게 그대로 내년 대회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남자 프로골프의 분열 양상은 골프의 미덕과 의미있는 유산의 가치를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면서도 “이런 상황이 안타깝지만 뛰어난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마스터스의 전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어느 투어에 몸담고 있든, 기존 출전 자격을 충족하면 내년에도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는 말로 이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의미다.
올해 마스터스는 LIV 골프 출범(6월)에 앞선 4월에 열렸고, 내년에도 메이저대회 중 가장 이른 4월에 펼쳐진다.
메이저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은 다른 대회에 비해 유독 까다롭다. 우승 경력자는 평생 대회에 나올 수 있고, 최근 5년간 다른 메이저 대회 우승자, 전년도 메이저 대회 상위권자, 최근 1년 PGA 투어 대회 우승자, 전년도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연말 또는 마스터스 대회 전 세계 랭킹 50위 이내 등이다.
현재 2023년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갖춘 LIV 골프 소속 선수는 출범에 앞장섰던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케빈 나(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 노출 아르헨티나 여성 팬 2명, 감옥 안갔다…무사귀국 보고
- 손흥민-김고은 열애설 발단 된 비밀 인스타 계정, 알고보니…
- 이대호 “수술 후 대소변까지 받아낸 아내…생일도 못챙겨 미안”(진격의 언니들)[TV종합]
- 이해성 “부모님 반대로 아이 100일에 헤어져”→오랜만에 재회(고딩엄빠2)
- ‘김연아♥’ 포레스텔라 고우림 “인생의 동반자, 안정적 일상 찾아” [화보]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