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설장비 인력 긴급 투입…피해 최소화"

이진우 2022. 12. 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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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21일 새벽 제설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정비 점검을 통해 우리 관내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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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21일 새벽 제설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경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21일 오전 경주시가 국도14호선 외동 양남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경주시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면서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지역 전역에 최대 적설량 2.5㎝의 눈이 쌓였다.

이날 쌓인 눈으로 인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강변로, 서라벌대로, 태종로, 동대로, 보불로 등) ▲신경주역 진입로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04호선(남사재, 외동~내남) ▲지방도 945호선(장항~석굴, 경감선)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산내 우라) ▲군도2호선(안강 강교~현곡 래태) 구간이 통행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다.

경주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공무원 42명과 제설차량 34대, 염화칼슘과 소금 60톤 등 제설장비·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정비 점검을 통해 우리 관내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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