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中 코로나19 증가에 긴장…각 주에 변이 감시 강화 요청

권영미 기자 2022. 12. 21.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정부가 중국, 한국 등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바짝 긴장하면서 각 주에 새로운 변이 발생 감시 강화를 요청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각 주에 서한을 보내 "일본, 미국, 한국, 브라질, 중국의 갑작스러운 유행 증가에 따라 확진자 샘플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더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독려했다.

인도 정부는 모든 주에 확진자의 샘플이 54개의 지정된 유전자 분석 연구소로 보내지는 것을 잘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19 검사ⓒ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정부가 중국, 한국 등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바짝 긴장하면서 각 주에 새로운 변이 발생 감시 강화를 요청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각 주에 서한을 보내 "일본, 미국, 한국, 브라질, 중국의 갑작스러운 유행 증가에 따라 확진자 샘플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더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변이를 적시에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는 모든 주에 확진자의 샘플이 54개의 지정된 유전자 분석 연구소로 보내지는 것을 잘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국가지만 최근 몇 달 새 확진자 수가 급감했다. 인도는 현재 일주일에 약 1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주 약 350만 건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