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 품질 더 높인다

한우 마블링 기준 높이고
샤인머스캣은 당도 높여

신세계백화점의 한우 선물세트.<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스타’의 품질 기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부터 5스타 선물 세트 한우의 마블링(근내지방) 기준을 기존 7∼9단계에서 8∼9단계로 높인다고 밝혔다. 한우 최상위 등급인 마블링 9단계는 특급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된다.

5스타는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선물 세트에만 붙일 수 있는 브랜드다. 그 중 5스타 한우 선물세트는 최근 3년간 3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산에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형 갈치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로만 구성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등 청과는 기존보다 당도를 한층 높인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경우 전체 중량을 기존보다 50g 늘린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설에는 신세계 대표 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의 제품은 강화하고, 가격은 동결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