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고려아연·온산농협, 노인 목욕용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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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박성웅)는 21일 온산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목욕용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차동진 온산읍노인회 회장, 김경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온산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간 고려아연과 온산농협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10여년 간 매달 목욕봉사를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하고 지난해부터 목욕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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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박성웅)는 21일 온산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목욕용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차동진 온산읍노인회 회장, 김경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온산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간 고려아연과 온산농협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10여년 간 매달 목욕봉사를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하고 지난해부터 목욕용품을 지원했다.
목욕용품은 250상자 1000만원 상당으로 온산읍 내 경로당 40개소에 전달된다.
◇울주소방서, 구급대원 감염 예방 위원회 개최
울산 울주소방서는 21일 3층 회의실에서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등에 접촉 노출 위험이 높은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해 전문위원 울산중앙병원 박철상 구급지도 의사(응급의학 전문의), 구급대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감염방지 대책 강화, 구급대 감염관리 시스템 실태, 감염관리실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과 관련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또 구급대원이 감염 환자 이송 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염방지위원회는 논의 결과 구급대원 개인 안전장비 착용과 감염관리실을 이용한 장비 소독관리로 구급대원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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