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어린이 환경·안전 교육 실시

박정규 기자 2022. 12.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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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2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8일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위원회 최초의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2단계 모듈교육에 이어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알려주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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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2.1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2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8일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학급),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위원회 최초의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2단계 모듈교육에 이어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알려주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텔링 놀이기반 접이식 창작키트, 워크북, 플로깅 백, 교육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이 밖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MobileKids)'도 2014년부터 국내 어린이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독일 본사에서 2001년 개발해 13개국 20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첫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3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5가지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려보아요'라는 테마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진행해 76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국내 11개 벤츠 공식 딜러사와 함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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