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오리온·삼양식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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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오리온이 중국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7% 이상 급등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등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제로 코로나 정책도 끝이 보이고 있다"며 "이에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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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리온, 중국 실적 개선 기대감에 7%↑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해외 성장 기대에 52주 신고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오리온=오리온이 중국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7% 이상 급등했다.
21일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7.14%)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에서 오리온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는 개장 직후 12만8000원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날 개장 전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중국 11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5.8%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이 겹치며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했으나 이른 춘절 효과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 움직임도 호재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등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제로 코로나 정책도 끝이 보이고 있다"며 "이에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삼양식품=삼양식품이 매출 기대감에 이틀째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5500원(4.47%)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13만5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장중 신고가를 터치했다.
음식료품 업계의 내년 실적 회복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라면 가격을 인상한 상황에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불닭볶음면은 가장 글로벌 K-콘텐츠 확산과 맞닿아 있는 제품일 것"이라며 "올해 가동하기 시작한 밀양신공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과 미국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현지 판매 법인의 브랜드 마케팅과 공격적 영업 확대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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