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세대 실손보험료 14% 오른다

임성원 2022. 12. 21.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사들이 내년도 실손보험료를 평균 8.9%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보험료가 조정되는 3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평균 14% 수준으로 올린다.

이번에 실손보험 조정으로 1세대는 평균 6%, 2세대는 평균 9% 인상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보험료가 조정되는 3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14% 수준으로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손 전체 평균 8.9% 인상…내년 1월부터 적용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보험사들이 내년도 실손보험료를 평균 8.9%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보험료가 조정되는 3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평균 14% 수준으로 올린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조정 관련 안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이 같은 인상률을 바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참고사진.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아이뉴스24DB]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에 따라 1~4세대로 나뉜다. 이번에 실손보험 조정으로 1세대는 평균 6%, 2세대는 평균 9% 인상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보험료가 조정되는 3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14% 수준으로 오른다. 3세대의 경우 지난 2017년 출시한 이후 5년이 지나 인상 조정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7월 출시한 4세대 실손보험은 요율 조정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보험료가 동결된다.

앞서 보험업계는 올 상반기까지 평균 손해율이 130%에 달해 적자 폭이 크다며 10%대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한 자릿수 인상으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적용하는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보험사의 평균 수준이다.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은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연령·성별,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