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웹툰' 제작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2. 12.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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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김희대 사장)가 충현복지관(이창희 관장)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생활 속 안전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 제작은 포스코휴먼스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쉽고 재밌는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웹툰 제작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해 제작비용 500만원을 후원하고, 안전 웹툰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시나리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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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제공


포스코휴먼스(김희대 사장)가 충현복지관(이창희 관장)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생활 속 안전 웹툰'을 제작했다.

이번 웹툰 제작은 포스코휴먼스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쉽고 재밌는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전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웹툰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현복지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했으며, 충현복지관의 웹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6명이 웹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웹툰 제작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해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해 제작비용 500만원을 후원하고, 안전 웹툰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시나리오도 제공했다.

포스코휴먼스 제공


1편당 8개 장면씩 총 5편으로 제작된 안전 웹툰은 주인공 '철이'가 반려 고양이 '몽이'와 함께 외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불안전한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휴대폰을 보면서 걷지 않기, 자전거 사용법, 교통 안전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뤘으며, 발달장애인 작가가 저마다 각자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웹툰은 발달장애인 관련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구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휴먼스 홈페이지와 충현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제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장애직원 308명(전체 직원 646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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