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첫방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뉴노멀 트롯' 진수"

2022. 12.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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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0년 차부터 도합 137년 차까지, 실력파 트롯 원석들 총출동!
3억부터 시작해 무제한 증액되는 '오픈 상금제', 얼마까지 치솟나
MBN '불타는 트롯맨' / 사진=MBN


MBN '불타는 트롯맨'이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9.7%를 돌파하며 '뉴 노멀 트롯' 시대를 화려하게 열고 초특급 트롯 오디션의 압도적인 위엄을 증명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최고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8.3%를 기록했습니다. 방송 1회 만에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석권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앞으로 더욱 거세질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불트'는 준비 기간 6개월 동안 제작진 예심을 거친 100팀의 트롯맨이 등 뒤에 '트롯 경력'만큼의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트롯 경력 0년 차'부터 '트롯 경력 도합 137년 차' 트롯맨까지 계급장을 뗀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무엇보다 '불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오픈 상금제'는 제한이 없는 '무제한 증액' 방식으로 대표단의 버튼 하나당 10만 원이 적립, 13개 버튼이 다 눌리는 '올인'의 경우 그 두 배인 '260만 원'이 적립되는 '화끈함'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불트'의 첫 시작은 7조가 열었습니다. 아이돌 출신 박현호부터 전국 노래자랑과 박달 가요제 등을 올킬한 25년 트롯 외길 인생 공훈, 임영웅과 노래 연습을 함께 했던 이하평, MBN '헬로 트로트' 준우승 출신 강설민 등이 등장했습니다. 7조에서는 '예비합격자' 중 이하평이 '국민 대표단' 선택을 받아 최종 합격했습니다.

'트롯 샛별'이 모인 5조에서는 홍성원이 시작을 끊었습니다. 홍성원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구성진 표현력과 탁 트인 발성으로 불러 초단기간 올인을 받았습니다. 이어 박정서가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를 의외의 동굴 보이스로 표현, 2연속 올인을 성공시켰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객석을 들썩인 '리틀 임영웅' 안율까지 3연속 올인을 이뤄냈습니다.

6조에서는 충남 서천의 행사를 점령한 대학생 박민수가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부르고 올인을 받았습니다. 장동열은 분위기와 반전되는 저음 보이스로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러 예비합격인 '12 버튼'을 받았는데, 국민 대표단이 버튼을 누르지 않은 윤명섭을 째려보는 등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6조의 맏형이자 '진또배기' 원곡자 이성우의 아들 이승환은 아버지의 ‘진또배기’를 불러 올인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4조의 첫 주자로는 '주부들의 대통령'을 꿈꾸는 성악가 신명근이 우렁찬 성량과 주방도구를 이용한 코믹 퍼포먼스로 현진우의 '나의 영토'를 불러 올인을 받았습니다. 팬텀 싱어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손태진은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고 전해 대표단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무대에 오른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과연 손태진이 추후 대표단으로 출연하게 될 심수봉과 '불트'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불트'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프닝부터 찢었다! 이게 바로 뉴트롯 이지!", "실력자들 왜 이렇게 많아? 트롯 원석들 이제부터 팬할래!", "다음 주 상금은 얼마일까?", "간만에 핵꿀잼 트롯 오디션 나은 듯"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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