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도입 추진

홍창진 2022. 12.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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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K-택소노미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현장에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금융과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오 회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투자와 대출을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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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기업 이미지(CI) [DG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측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및 9개 금융사와 관련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녹색분류체계란 녹색경제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원칙과 기준으로, 녹색산업으로의 자금 유입을 확대해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DGB금융그룹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K-택소노미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현장에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금융과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오 회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투자와 대출을 확대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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