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김현아 2022. 12. 21.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대표 유승용)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661만8,488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106억4,739만5,200원이다.

2023년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렌탈페이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KG이니시스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대표 유승용)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661만8,488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106억4,739만5,200원이다. 전일인 20일 종가(12,7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3.14%다.

회사는 “산업 및 증시 변동성이 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께 보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2023년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렌탈페이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익 증가에 따른 환원을 지속한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KG이니시스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2019년 330원, 2020년 350원, 2021년 400원으로 주당 배당금을 늘린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당은 기업 활동에 따른 이익을 주주분들과 나누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신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로 오는 27일까지 주식 매수 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후 한 달 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