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니스와 친선전 출격 가능성↑...英 매체, "안면 마스크 착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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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한 손흥민이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리그앙에 속한 OGC 니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따라서 다가오는 니스와의 친선전에는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손흥민은 안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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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한 손흥민이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리그앙에 속한 OGC 니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달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돌입했다. 총 11명의 선수가 월드컵에서 조국을 대표하기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잉글랜드), 위고 요리스(프랑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 이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벤 데이비스, 조 로든(웨일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그리고 히샬리송(브라질) 등이 활약했다.
조별리그와 16강에서 월드컵 여정을 마친 선수단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 역시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후반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케인, 요리스, 로메로, 페리시치 등은 약간의 휴식을 더 취한 뒤,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히샬리송과 같이 부상자들도 추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가오는 니스와의 친선전에는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니스와의 경기를 치르고 4일 후 곧바로 EPL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의 공격을 꾸릴 가능성이 크다. 현재 토트넘의 사용 가능한 공격 자원은 손흥민을 포함해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 정도다.
다만 여전히 안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손흥민은 안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HITC'도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것보다 출전시키는 것이 더 낫다. 부상이 아직 치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마스크를 쓰고 한두 번의 모습만 드러낼 것이다"라면서 "그는 곧 마스크를 쓰지 않기를 바랄 것이지만, 안전이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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