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빠진 '집사부일체2', 이대호X뱀뱀 합류..6인 체제 완성 [공식]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보이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새롭게 돌아오는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일체2')에 합류한다.

21일 SBS 측에 따르면 오는 1월 1일 방송을 재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 이대호, 뱀뱀이 새 제자로 합류를 확정 지었다.

앞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대호는 당시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한의 지옥훈련에서 멤버 양세형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뱀뱀은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서 솔직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뱀뱀은 '집사부일체' 도영과 함께 '막내 라인'의 매력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이대호와 뱀뱀이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과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섯 멤버는 마치 이미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듯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집사부일체'의 원년 멤버인 이승기는 현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하차설이 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집사부일체' 측은 지난달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 '집사부일체'는 내년 1월 1일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