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JLL컨소 , 판교 테크노밸리 GB-I·GB-II 타워 수익증권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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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이 경기 판교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테크노밸리 GB-I·GB-II 타워 수익증권 거래를 완료했다.
21일 JLL컨소에 따르면 JLL은 NAI프라퍼트리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함께 이든 자산운용사의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서, 판교 소재 GB-I 타워와 GB-II 타워에 투자한 펀드(이든 일반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10호)의 수익증권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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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존스랑라살)이 경기 판교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테크노밸리 GB-I·GB-II 타워 수익증권 거래를 완료했다.
21일 JLL컨소에 따르면 JLL은 NAI프라퍼트리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함께 이든 자산운용사의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서, 판교 소재 GB-I 타워와 GB-II 타워에 투자한 펀드(이든 일반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10호)의 수익증권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이번 매각 건은 이든자산운용이 올해 4월 자산을 매입해 운용 중인 펀드의 수익증권 100%를 거래한 딜로서, 자산 기준 매매가 3850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JLL은 최근 금융시장과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어려운 시기에 성공적인 수익증권 매각을 통해 SK증권을 포함한 다수의 수익자들이 단시간내에 풍부한 유동성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봤다.
실질적으로 수익증권 딜을 검토할 수 있는 해외투자자, 실수요자 등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다수의 잠재매수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제한적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기한 내에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
국내외 IT기업들이 선호하는 판교권역은 제한된 오피스 공급 대비 강한 임차 수요로 인해 2018년 이후로 지금까지 0%대의 공실률을 보여주면서 오피스 자산의 임대료와 자산가치가 급격하게 성장했다.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유사한 업종 구성을 지닌 강남권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 등으로 오피스 권역으로서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관련 자산은 임차 수요가 높은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좋은 입지에 위치한 우량 자산”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금융 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돼 거래 종결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 여력 보유 및 집행 가능한 투자자들 대상으로 선별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집행한 점이 연내 성공적인 거래 종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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