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전북 현대 미드필더 오재혁 영입..."22세 이하 짧게 뛴다는 인식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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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22세 이하 미드필더 자원 오재혁(20)을 품는 데 성공했다.
전북은 21일 "부천FC로부터 U-22 미드필더 오재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시즌 부천으로 완전 이적한 오재혁은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공 간수 능력으로 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22세 이하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오재혁의 합류로 전북은 2023시즌 총 3개 대회를 소화해야하는 미드필더진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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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가 22세 이하 미드필더 자원 오재혁(20)을 품는 데 성공했다.
전북은 21일 "부천FC로부터 U-22 미드필더 오재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열린 U-17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출신 오재혁은 2020년 우선 지명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오재혁은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로 임대 이적해 개막전을 포함해 총 19경기(FA컵 2경기 포함)에 나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부천으로 완전 이적한 오재혁은 많은 활동량과 뛰어난 공 간수 능력으로 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오재혁은 부천에서 2시즌 동안 총 54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22세 이하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오재혁의 합류로 전북은 2023시즌 총 3개 대회를 소화해야하는 미드필더진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들었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오재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22세 이하 선수들은 짧게 뛴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를 바꿔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은 2023시즌을 대비해 추가적으로 선수 보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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