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 선정

김정은 기자 2022. 12.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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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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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단순 연금 상품을 넘어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 노후 전반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400회의 경기 국면별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성과 우수 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및 세무·부동산을 포함한 은퇴자산 관리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PB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전국 14곳에 배치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DB형 적립금 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맞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부채 연계 분석(LDI) 기반 △적립금 운용계획서 컨설팅 △맞춤형 자산 배분 솔루션(OCIO)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은퇴 노후를 위한 연금 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사전지정운용제도가 퇴직연금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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