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 다큐 26~28일 BBS 채널 방송

하채림 2022. 12. 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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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선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자유롭고 행복한 새 나라를 꿈꾸다. 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이 BBS 불교방송을 통해 26~28일 방송된다고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21일 밝혔다.

운암 김성숙(1898~1969)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불교계 독립운동가다.

이번 다큐는 운암 선생의 삶과 사상, 선생이 평생을 헤어져 살며 그리워한 중국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의 손자인 피아니스트 두닝우의 목소리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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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선생 조명 다큐멘터리 방송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운암 김성숙 선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자유롭고 행복한 새 나라를 꿈꾸다. 대한의 혁명가 운암 김성숙'이 BBS 불교방송을 통해 26~28일 방송된다고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21일 밝혔다.

운암 김성숙(1898~1969)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불교계 독립운동가다.

이번 다큐는 운암 선생의 삶과 사상, 선생이 평생을 헤어져 살며 그리워한 중국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의 손자인 피아니스트 두닝우의 목소리로 소개한다.

이번 다큐는 26일 오전 9시, 27일 오전 11시 30분,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한 선생은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고,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내무차장을 지내다 국무위원으로 선임됐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에서 근로인민당을 결성하는 등 정치 활동을 하다가 1969년 별세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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