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T인재개발원 부지, 주거·첨단산업 복합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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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의 KT인재개발원 부지가 주거·첨단산업 시설이 한데 모인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대전 서구는 21일 서구청에서 KT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KT인재개발원 부지 활용계획이 도시개발과 연계한 대단위 사업인 만큼 넘어야 할 부분이 많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주거·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이란 목표를 완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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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의 KT인재개발원 부지가 주거·첨단산업 시설이 한데 모인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대전 서구는 21일 서구청에서 KT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KT인재개발원 부지 17만2376㎡(5만2144평)를 개발해 공동주택과 비즈니스 창출·협력공간, 시민 개방시설 등을 공급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공간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연계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기본계획·세부 활용 방안 등을 수립해 2027년 공동주택과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KT인재개발원 부지 활용계획이 도시개발과 연계한 대단위 사업인 만큼 넘어야 할 부분이 많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주거·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이란 목표를 완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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