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 성과 공유 및 연말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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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 2기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연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굿피플은 2021년부터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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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 2기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연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굿피플은 2021년부터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굿프렌즈’를 통해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을 위한 재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비 등을 지원했다.
17일 진행된 연말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진행된 굿프렌즈 2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라이프 쉐어’공감워크숍을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자립준비청년은 “재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통장을 나눠서 사용하고, 목표를 세워서 사용하라’는 원칙에 따라 저축을 통해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코디네이터님들과 만나서 학교생활 중 겪는 고민들과 일상생활을 공유했던 것도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2023년에도 ‘굿프렌즈’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성공적으로 운영된 재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한편, 소그룹 자치활동을 강화해 관계 역량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연계 및 자기계발을 위한 개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세동 굿피플 부회장은 “2022년 한 해 굿프렌즈로서 얻은 경험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음을 기억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023년을 맞이하기 바라며, 굿피플은 내년에도 자립준비청년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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