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샤기컷·베스트→색안경 패션 “내가 앞서나간 것”(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KCM이 본인의 패션이 유행을 발맞추고 앞서나간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각자의 패션 흑역사를 말해보는 시간, KCM은 청취자들이 언급한 샤기컷, 베스트 등을 본인 또한 경험해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특히 몸 좋은 사람들이 즐겨 있었던 베스트에 대해 젖꼭지가 튀어나와서 입은 거냐는 질문에 "베스트가 들리면서 헐렁거리는 느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민소매를 입고 색안경을 쓴 사진을 보내오자 "난 줄 알았다. 저 안경을 안 쓰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사실 저 안경이 나중에는 투톤으로 바뀌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KCM 이런 패션들의 아이콘인 자신에 대해 "패션에 앞서갔던 것. 패션과 같이 발맞춰 걸었던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케 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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