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씨 미안”...김영철 뜬금포 사과 이유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2. 12. 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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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임수정에게 뜬금없이 사과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김영철은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청취자분들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옷 입었냐고 얘기했다"며 "임수정 씨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포스터 속 임수정과 비슷한 옷을 입은 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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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사진| 김영철 SNS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임수정에게 뜬금없이 사과해 시선을 끌었다.

21일 김영철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무 예뻐하는 옷! 선물 받은 옷! 내가 좋아하는 색깔 4개가 다 들어가 있는 옷을 입고 왔는데..”라고 글을 적은 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청취자분들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옷 입었냐고 얘기했다”며 “임수정 씨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포스터 속 임수정과 비슷한 옷을 입은 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철의 게시글에 동료 연예인들도 반응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형은 최고예요”라며 감탄했고 방송인 장예원은 “신발 작은 거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옷은 예쁜데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극과 극인 사진은 어쩌냐”, “너무 재밌어요”, “정말 미안하겠다”, “패션 감각 최고세요”, “그냥 소지섭 머리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 임수정이 주연한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2004년 11월~12월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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