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곳곳 눈…내일 다시 강추위

오늘 오고 가실 때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전국 많은 지역으로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원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7cm 충북과 경북, 경남, 서부 내륙 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예보가 됐습니다.

남부지방으로는 어는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강추위가 잠시 쉬어갑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5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밤 눈과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강한 찬 공기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고요.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매서운 한파에 또다시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릴 텐데요.

내일부터 주말까지 제주 산지에는 5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이 됩니다.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도 곳곳에 눈 소식이 있고요.

성탄절인 휴일에도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폭설 #눈 #강추위 #한파 #대설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