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차태현·곽선영 '뇌뇌뇌' 3인방의 범죄수사…'두뇌공조'

[서울=뉴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스틸컷 2022.12.21.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특별한 뇌', '이타적인 뇌', '소심한 뇌'까지 '뇌뇌뇌' 3인방이 뭉쳤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정용화·차태현·곽선영이 비장함마저 감도는 현장 컷을 공개, 이들의 남다른 공조 수사를 예고한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이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 극이다.

정용화는 '두뇌공조'에서 각각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인간미는 부족한 '아주 특별한 뇌'를 지닌 뇌신경 과학자 '신하루' 역, 차태현은 착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 곽선영은 '소심한 뇌'를 지닌 탓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법 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극 중 '신하루', '금명세', '설소정'이 신경과학팀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의 진지함이 사진을 통해 전해진다. '신하루'가 번뜩이는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 가운데 맞은편에 앉은 '금명세'와 '설소정'은 한껏 긴장된 자세로 신하루의 이야기를 들으며 풀리지 않는 사건 수사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세 사람을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든 범죄 사건은 어떤 것일지, 신경과학팀의 첫 공조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정용화·차태현·곽선영은 장면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라며 "세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시너지 효과가 뇌 질환 관련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두뇌공조'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큰 힘을 더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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