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동·임하댐 물 식수원 사용 타당성 검토 용역

류성무 2022. 12.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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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낙동강 상류댐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1일 산격동 청사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다산컨설턴트,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상하수도학회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식수 댐의 1급수 물을 안정적으로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식수 정책 전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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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안동시, 댐 물 공급 협약 자료사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낙동강 상류댐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1일 산격동 청사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는 안동·임하댐 등 낙동강 상류댐 물을 도수관로를 통해 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용역은 ㈜다산컨설턴트,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상하수도학회 3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기술·경제적 타당성, 장래 용수 수요 및 수급 전망, 대체 수자원 개발 방안 등을 살펴본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최적의 식수원 확보 방안을 마련한 뒤 환경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식수 댐의 1급수 물을 안정적으로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식수 정책 전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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