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횡령 직원 추가 기소…은닉 조력자들도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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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직원 전 모 씨와 전 씨 동생이 추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0일) 전 씨 형제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차명계좌 11개를 개설해 전 씨의 횡령금 투자를 도운 증권회사 직원을 구속 기소하고, 범행 정황을 알고도 90억원을 받아 쓴 전 씨의 부모와 지인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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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직원 전 모 씨와 전 씨 동생이 추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0일) 전 씨 형제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2년 3월부터 9년간 우리은행 명의 문서 등을 위조해 707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또 차명계좌 11개를 개설해 전 씨의 횡령금 투자를 도운 증권회사 직원을 구속 기소하고, 범행 정황을 알고도 90억원을 받아 쓴 전 씨의 부모와 지인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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